달이는 지금 막 갱년기에 도달했다, 인생이 재미없다. 이번만 잘 지나가면 인생의 후반부엔 무난한 평범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던 2022년 1월 딸아이 생일 전날 남편의 사망으로 정신이 없던 시기에 그리 잘 나가던 남편이 내연녀에게 전 재산을 주고 자신에겐 빛만 남긴 사실에 경악할 시간도 없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나선 일터가 첫사랑이 운영하는 소속사 연습생의 합숙소 청소 이모로 취직하면서 겪는 달이라는 중년 여성의 인생 2막 좌충우돌 사람사는 이야기이다. 피아니스트, 의사 사모님이라는 상류의 삶에서 청소하는 이모로 변하면서 인생 그래프를 다시 쓰고 있는 달이의 신나는 인생을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