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만난 이름 없는 여자와 제국의 절대 권력 황제 사이에서 태어난 불행한 황자 지크프리트는 어린 나이에 척박하기 척박한 북부 끝단의 슈네베르크 공작 위를 받아 쫓겨나듯 황궁을 떠난다. 아무것도 없는 슈네베르크를 발전시키며 버림받은 삶을 살던 지크프리트는 몇 년 후 황제의 거부할 수 없는 명을 받아 마왕과 그 수하들을 처단하지만, 마왕의 저주로 죽음의 끝을 오고가는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시원한 바람의 끝에 서 있는 신비한 여성. 이상하게 그녀의 곁에 있으면 두통이 찾아오지 않는 것 같다.. 혹시 그녀가 이 저주를 끝내줄 열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