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만 과거로 전송됐다, 투자로 복수한다 표지

기억만 과거로 전송됐다, 투자로 복수한다

선릉불기둥

자유연재 〉 퓨전, 대체역사

#천재 #투자 #회귀 #후회 #사업가 #투자가 #회사원 #능력자 #타임루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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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정보였다. 감정은 없었다.
미래의 기억을 받은 청년은, 창업이 아닌 투자자의 길을 택한다.
그리고 과거는 지금 이 순간, 다시 쓰이기 시작한다.

40세 벤처캐피탈 심사역 강태우.
그는 5년 전, 창업에 실패했다.
기술은 유출됐고, 회사는 무너졌으며,
그 이후의 기억만 남았다.

NEMOSENSE—기억을 디바이스에 업로드하는 실험.
사고로 인해 36~40세의 기억이 2015년,
30세의 자신에게 전송된다.

국내 최고 명문대 대학원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
미래를 아는 그는 창업자가 아닌,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단편적인 투자 정보는 있었지만,
지금의 그는 돈도 없고, 기다릴 여유도 없었다.
그렇다면 기억으로 사람을 고르고,
기술을 읽는 법을 써야 할 시간이다.

감정 없는 기억을 받은 청년이,
다시 감정과 선택으로 과거를 써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