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story
baekkyo
자유연재 〉 게임
#게임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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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보다 지휘에 가까운 클래스.
그 캐릭터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였고, 어떤 날은 웃었고, 어떤 날은 말도 없이 등을 돌렸다.
누군가는 함께했고, 누군가는 떠났고, 남은 사람들로 또 하루를 살아냈다.
그 모든 순간의 중심엔 늘 ‘황제’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건 그냥 게임이 아니었다.
'황제'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어졌던, 누군가의 기억이자 기록.
그리고 한 시절의 조용한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