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러디 바바리안이라니
LunaV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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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미친 광전사의 몸에 깃든 마사지사, 살아남기 위해 피를 통제한다.”
마사지사로 살아가던 20대 여성, 오수빈.
평범한 일상은 퇴근길 교통사고와 함께 무너지고,
눈을 뜬 곳은 낯선 세계, 낯선 몸——
그것도 '칼 바스티안', 압도적인 힘을 지닌 전사였다.
그녀는 피를 부르는 전사의 육체 안에서,
끓어오르는 본능과 싸운다.
그리고 깨닫는다.
힘을 거부하는 대신 길들이는 법을.
"폭주하는 피도, 내가 지배한다."
이성으로 본능을 꺾고,
치유로 전장을 가르는 전사 수빈.
그녀의 검은 오늘도, 생존과 자아의 경계 위에서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