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딸은 오늘도 야근중! 표지

마왕의 딸은 오늘도 야근중!

둥가리

일반연재 〉 로맨스, 판타지

#판타지 #옴니버스 #공무원 #회사원 #마왕 #로맨스 #순애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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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의 딸, 엘리시아 벨루아르.
붉은 눈, 은빛 머리, 그리고 고통스러운 다크서클.
지옥보다 피곤한 하루를 버티는 이유는 단 하나.

—— 아버지가 일을 안 해서.

정무는 물론, 조약 체결도, 마수 포획도, 귀족들 분쟁 조율도
모두 그녀의 몫이다.

오늘도 심연의 마수가 마왕성을 탈출했고,
마왕은 ‘냥이 찾아와~’는 말만 남긴 채 호탕하게 낮잠을 즐긴다.
결국 엘리시아는 대검을 들고 직접 나선다.
그 결과? 마수는 그녀에게 꼬리를 말고 따라온다.

문제는 그 와중에도,
조용히 그녀의 곁을 지키며 함께 일하는 마계 실무관 루시안.
일에는 냉정하지만,
엘리시아를 바라보는 눈빛은 언제나 따뜻하다.

피곤한 마왕의 딸,
묵묵한 마계 실무관,
폭주하는 마수와 일감의 더미 위에서
이상하게도, 엘리시아의 심장은 점점 더 시끄러워진다.

“정무만 하려고 했는데…
이젠 마음까지 바빠진 것 같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