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빙궁의 무남독녀 아니! 외아들이 되었다! 표지

북해빙궁의 무남독녀 아니! 외아들이 되었다!

Gwonhc

자유연재 〉 무협, 로맨스

#판타지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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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광팬이었던 나는 어느 날 무협세계에서 눈을 떴다.
"이게 뭐야, 내 몸! 근육은 다 어디 갔어! 머리카락은 왜 이렇게 길어!"
거울을 보고 경악했다. 얼굴이 끝내주게 아름답다. 연예인도 오징어로 만들 압도적인 외모지만... 너무 여자 같다! 이걸 누가 남자라고 생각해!
현실을 받아들이고 주변을 살폈다. 원래 세상에선 가족도 돈도 없이 힘들게 살았지만, 여긴 꽤 잘사는 집안 같다. 체육관 관장님이 걸리지만 그 영감탱이는 날 찾지도 않을 것이다.
"여긴 어디지? 소림? 무당? 화산? 종남?"
옷차림을 보니 거지는 아니고... 구파일방보다는 세가 같은 느낌이다.
"남궁? 팽가? 제갈세가는 안 돼... 차라리 모용세가나 당가... 설마 마교는 아니겠지?"
그런데.
"시발, 북해빙궁이라니!!!"
아무리 그래도 세외오궁은... 그것도 하필 음기를 다루는 빙궁!
"이대로 가면 고자다. 24년 총각딱지도 못 뗐는데 여기서 고자가 될 순 없어!"
결심했다. 무당도, 소림도, 남궁도, 마교도 전부 기다려라. 너희 무공은 내가 가져간다!
그런데 이상하다. 무공이 이렇게 쉬운 거였나?
"천무지체? 아닌데... 내 몸엔 음기가 치우쳐 있어. 여기서 좀만 더 나가면 완전히 고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럼 뭐지. 구음절맥? 천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