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공무원이 구단주(the fan)
용병일
자유연재 〉 스포츠,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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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내부 균열로 매각마저 실패하자, 연고지인 서주시가 구단 운영을 떠안게 된다.
그리고 한 달 뒤.
시청 체육과 6급 공무원 구민규가, 느닷없이 구단주 대행이 되어버렸다.
경력도, 인맥도, 백도 없다.
있는 건 평생 야구팬이었던 ‘덕후력’ 하나.
적자는 수십억.
협회, 언론, 선수단, 프런트, 사모펀드까지 모두가 노리고 있는 부실 자산.
하지만 그는 팬심으로, 상식으로, 그리고 시민의 돈으로 운영하는 ‘진짜 구단’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한다.
권력과 이해관계가 뒤엉킨 프로야구판 한복판에서
평범한 6급 공무원이 살아남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스포츠 오피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