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공작의 천재 외과의
잉크한방울
자유연재 〉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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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외과 전문의 5년 차, 김서하.
과로 끝에 교통사고로 눈을 떴을 땐, 처형당할 운명의 악녀 ‘이사벨라 드 로엔’이 되어 있었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던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피를 흘리며 쓰러진 북부의 지배자, 카일란 공작.
거머리와 방혈이 의술의 전부인 이 세계에서, 서하는 드레스를 찢어 지혈대를 만들고 소독 안 된 바늘로 그의 상처를 꿰맨다.
“너는 대체 누구냐.”
“죽어가는 사람 살려놓은 의사인데요.”
거칠고 차가운 북부의 성, 하지만 현대 외과 의사 김서하에게 불가능은 없다.
중세 의원들이 포기한 기사의 다리를 살려내고, 얼음 같은 공작의 심장까지 집도하기 시작하는데….
메스 대신 단검을 들고, 마법 대신 의술로 운명을 집도하는 천재 외과 의사의 거침없는 이세계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