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 신왕, 무림을 찢다
소크라테스
자유연재 〉 무협, 판타지
#무협 #빙의 #차원이동 #먼치킨 #신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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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 위그드라실에 9일 밤낮을 매달려 마침내 진리를 깨달았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왜 눈을 떠보니 삼류 창문(槍門)의 망나니 새끼가 되어 있는 건데?!"
마력? 증발했다.
신력? 개나 줬다.
내 사랑스러운 애창, 궁니르? 당연히 없다.
가진 것이라곤 주색잡기에 찌들어 껍데기만 남은 삼류 육신과,
동네 똥개만도 못한 '천의문(天意門) 대사형'이라는 빈껍데기 타이틀뿐.
하지만.
"기(氣)? 단전? 그딴 조막만 한 힘으로 천하를 논한다고?"
내가 누군가.
수많은 신과 거인들의 뚝배기를 깨부수고 아스가르드의 정점에 선 진짜 전쟁의 신이다.
번개가 안 쳐? 그럼 주먹으로 치면 되고.
궁니르가 없어? 그럼 쥐는 모든 것을 뚫어버리면 그만이다.
"건방진 무림 놈들아, 진짜 '전쟁'이 뭔지 보여주마."
신력은 잃었어도 짬바는 잃지 않은 늙고(?) 성질 더러운 주신(主神)의,
오직 압도적인 폭력과 광기로 중원을 씹어먹는 미친 무협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