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전 대령, 로마 제국을 집어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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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중 폭사한 그는 눈을 떠보니 기원전 73년, 로마의 노예 수용소에 엎드려 있었다. 가혹한 매질에 숨을 거둔 게르만족 전쟁 포로. 그 압도적인 야만족의 육체가 이제 그의 것이 되었다.
방패 뒤에 숨어 창만 찌르는 로마 군단. 그들의 조악한 고대 전술에, 21세기 현대전의 스페셜리스트가 비웃음을 흘린다.
"나를 투기장 개싸움의 장기말로 쓰겠다고?"
천재적인 두뇌로 조합해 낸 화약 냄새가 이탈리아 반도를 덮고, 단 한 명의 노예가 로마 원로원을 패닉에 빠뜨린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현대 전술과 압도적인 피지컬. 이제, 로마 제국을 통째로 갈아엎을 단 하나의 반역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