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게임 PD가 플레이어가 되었다
뼈갈갈이
자유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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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도 없고, 죽지도 않는 개발자 모드로 자기 게임을 '테스트'해온 남자.
유저들의 고통은? 데이터로만 알고 있었다.
"유저의 34%가 떠나고 있어요."
"나머지 66%는 남아있잖아."
어느 날 밤, 정체불명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니가 겪어봐.'
눈을 떴을 때, 개발자 모드는 사라져 있었다.
통증 재현율 100%. 로그아웃 불가. 장비 없음.
공략법? 물론 전부 안다. 본인이 만들었으니까.
문제는, 한 번도 아파본 적 없는 이 남자가 처음으로 고통을 직접 겪게 됐다는 것.
그리고 그는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는다.
"아프긴 하네. 근데 이게 맞지."
제작자의 눈으로 플레이하는, 전례 없는 게임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