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부가 미래다 표지

잡부가 미래다

Dop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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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가다 #대한민국 #NPC #가족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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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공장 야간 작업자 강민준은 계산이 빠른 사람이다.

어머니 투석비 월 280만 원. 동생 생활비 20만 원. 공장 야간 월급으로는 30만 원이 부족하다.

숫자가 맞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찾는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했다.

직업 선택창. 수천 개의 직업 중 민준이 고른 것은 '잡부(雜夫)'. 서버 전체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직업. 심부름이나 재료 운반 같은 잡일만 가능한, 게임 최하위 직업.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서버 1위 길드의 마스터가 강민준의 이름을 직접 검색했다.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방식 자체를 바꾼 남자.

버리는 게 없는 잡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