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관리국 신입사원은 구울입니다
서칸더브이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현대판타지 #퓨전 #공포_미스터리 #오컬트 #동양판타지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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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화근이었다.
여자를 따라간 곳은 어떤 예배당이었다.
그녀가 건넨 물을 받아마셨고,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땐 처음 보는 병실 안이었다.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 말했다.
“운이 좋으셨어요. 나머지는 다 잡아먹혔거든요.”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기도 전에 그들은 덧붙였다.
몸에 낙인이 찍혔다고,
함께 가지 않으면 언젠가는 예배당에 있었던 사람들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애초에 선택권 같은 것은 없었다.
구웅은 그렇게 괴이현상관리국에 취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