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야, 감방 드가자(21세기 죄와 벌)
우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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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리 #재벌 #복수 #음모 #검사_법 #범죄 #대한민국 #정치인 #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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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쏴쏴.
"자네 대체 이게 무슨 짓인가?"
"가만히 계셔, 의원 나리, 내가 하늘나라로 고이 모셔다드릴 테니까."
잠시 후, 물에 빠지는 소리 ‘첨벙, 첨벙’
전대미문의 국회의원 살인사건. 하지만...
"이게 어떻게 자살 사건이야? 이건 완벽하게 설계된 살인사건이라고!!"
"대표님,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습니다. 국민과 더불어 국민의 힘으로 정권을 창출해내겠습니다."
"(정거대) 사마의를 경계했던 조조를 항상 떠올리거라."
"야, 너 존나게 많이 컸다."
"시대가 변했거든. 코 흘리개 소꿉놀이하던 시절은 지났다고.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너가 내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해? 난 왕자고 넌 장발장이야. 이 존만한 새끼야."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거 아냐? 이번 기회에 과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 한번 테스트해보지. 이제부터 내가 널 심판한다. 재수야, 감방에 드가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해방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어선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이 대결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