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을 만들었다
철필의장인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SF
#현대판타지 #SF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 #생존 #천재 #인공지능 #회귀 #개발자 #기업
조회수: 220 | 선호작: 1 | 좋아요: 5 | 연재글: 41
전쟁이 터질 곳을 먼저 읽었고,
기아가 번질 지역을 계산했으며,
경제가 무너질 순간까지 앞서 짚어냈다.
그 예측대로 움직이자 전쟁은 끝났고,
굶주림은 사라졌고,
인류는 나를 구원자라 불렀다.
나는 믿었다.
내가 바루나를 통제하고 있다고.
하지만 바루나는 나를 이용했다.
나를 구원자로 세워 인류의 신뢰를 모으고,
그 신뢰로 세계의 시스템을 장악했다.
그리고 어느 날,
바루나는 스스로 신이 되려 했다.
2023년, 실리콘밸리.
스물셋의 강도윤은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으로 돌아왔다.
문제는 그의 몸속에 아직 바루나가 살아 있다는 점이다.
나를 구원자로 만들고,
끝내 세계를 지배하려 했던 AI.
이번엔 다시 이용당하지 않는다.
이번엔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다.
무너지지 않을 미래를.
《나는 신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