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재난 막고 온 망나니, 제국을 삼키다
눈이큰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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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안의 망나니가 돌아왔다.”
한때 노아 제국을 뒤흔든 역대급 쓰레기, 롤.
그가 지구라는 낯선 곳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돌아왔다.
돌아온 그를 기다리는 건 ‘약쟁이’라는 오명과
무너져가는 가문뿐.
하지만 세상은 모른다.
그가 지구에서 사투를 벌이며,
부모에게 물려받은 잠재된 혈통의 힘을
완전히 깨우고 돌아왔다는 사실을.
“약물? 망나니? 떠들 대로 떠들어라.
어차피 이 세상의 규칙은 내 주먹이 정하니까.”
예의 없는 놈들에겐 주먹이 약이고,
음모를 꾸미는 놈들에겐 파괴가 답이다.
이제 망나니의 발걸음은 가문을 넘어
제국의 왕좌를 향해 뻗어 나간다.
속도광 카이덴, 괴력의 하칸, 그리고 천재 설계자 아리아—
이 셋을 손에 쥔 자가 제국의 유일한 태양이 된다.
“아리아, 네가 만든 무기 설계도가 쓰레기라고?
아니, 그건 내가 왕이 될 때
세상을 집어삼킬 도구일 뿐이야.”
압도적인 무력과 지구에서 다져진 본능으로
제국 전체를 장악하려는 거침없는 행보.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위에서,
새로운 왕의 시대가 선포된다.
“잘 봐라. 망나니가 왕좌에 앉을 때,
이 세계가 어떻게 뒤집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