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재앙이 되어줘
핸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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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마법 #힐링 #검은머리 #먼치킨 #마나 #오러 #마검사 #코믹 #정통
조회수: 98 | 선호작: 3 | 좋아요: 0 | 연재글: 7
산에서 양이나 키우며 평범하게 살다 죽는 게 내 꿈이었다.
하지만 세상일이라는게 맘대로 되지 않는 법
지금 내 옆에는 드래곤 브레스도 튕겨내는 방어막을 두른 오리, ‘비토스’.
이 녀석은 오늘도 길 가던 몬스터들에게 시비를 걸어 잔뜩 몰고 왔다.
“하… 저건 또 어떻게 처리하냐.”
제국에서 제일 빠르다는 명마 ‘코와드’는 몬스터들을 보자마자 이미 저 멀리 흙먼지 일으키며 도주 중이다.
그리고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힘을 지녀 '재앙'이라 불리는 은발 소녀, ‘클레어’.
-아그작
방금 전까지 먹던 꿩 뼈를 씹은 그녀가 맛없는지 퉤퉤 뱉으며 찡그린 얼굴로 중얼거렸다.
"맛없어."
헬파이어, 미니 (Fire Elemental 6class, Hellfire, mini)
손끝에서 생긴 하얀 불꽃이 그녀가 있던 공터를 통째로 증발시켰다.
그 기행을 본 몬스터들은 혼비백산하며 도망쳤다.
클레어는 한 치의 미안함도 없는 무표정으로 내게 빈 접시를 내밀었다.
"더 줘."
"뼈를 왜 먹… 됐다, 이거나 먹어라."
망할 모나드
이런 애들을 데리고 나더러 세상을 부수는 재앙이 되라고?
에밀과 클레어의 정통?판타지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