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지재가황숙 [D]
침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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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만 할 수 있다면 나는 어찌 되든 상관없어
믿었던 태자가 자신을 측비로 들이고 박대해도,
태자비가 된 사촌 여동생이 자신에게 독을 먹여도
한유녕은 계속 버텨 냈다.
한 많은 삶을 마감했을 때
그녀는 외가가 멸문당하던 그날로 회귀했다.
태자도, 사촌 여동생도
이번 생에서는 편하게 지낼 수 없으리라!
“걱정하지 말거라. 네게는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생에서 태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늘 다정하고.
“본왕은 누구에게 과찬을 해 본 적이 없다.”
경성에 명성이 자자한 진왕은
계속 한유녕 곁을 맴돌며 무슨 일에서든 도움을 주려 하는데…….
엇갈리는 마음과 전생의 상처 속에서
그녀는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