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맹의 특별감찰 교관이 되었다 표지

무림맹의 특별감찰 교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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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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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의 어두운 일을 도맡아 처리하던 비밀 처단조장 사도현.

그는 평생을 무림맹의 칼로 살았다.
정파의 치부를 지우고, 맹주의 적을 베고, 강호가 모르는 피 묻은 명령들을 수행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돌아온 것은 보상이 아니라 토사구팽이었다.

죽음 끝에서 눈을 뜬 그는 창천학관의 말단 특별감찰 교관, 백현의 몸에 빙의한다.
망가진 단전, 낙제생 출신이라는 조롱,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는 하찮은 직책.

하지만 단 하나는 남아 있었다.

전생의 기억.
무림맹의 비밀.
그리고 자신이 직접 만든 특별감찰법.

“내가 만든 법으로, 너희 목줄을 조여주마.”

이제 그는 검보다 먼저 법을 꺼낸다.
명분으로 손발을 묶고, 장부로 숨통을 죄며, 마지막에는 압도적인 무력으로 부패한 정파 기득권을 짓밟는다.

무림맹이 버린 사냥개가,
무림맹을 감찰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