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수장강
Pa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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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회귀 #마교 #사파 #정파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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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권력도, 배신도.
그리고 한 사내의 죽음마저.
백랑채의 채주 강율은 멸문한 흑수문의 무공을 숨긴 채 살아왔다.
강함을 감추면 수채를 지킬 수 있다고 믿었다.
그 믿음의 끝에 남은 것은 불타는 수채와 등에 꽂힌 의형제의 칼뿐이었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그는 삼십 년 전 백랑채의 막내로 돌아와 있었다.
흑수가 돌아왔다.
장강의 물길을 거슬러,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