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먹튀, 5부 리그 구단주 되다 표지

2,000억 먹튀, 5부 리그 구단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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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스포츠 #축구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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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료 2,000억. K리그가 낳은 세대 최고의 재능.
하지만 내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는 ‘역대급 먹튀’였다.
에이전트의 사기 계약, 닳아버린 무릎, 그리고 4부 리그로의 추락.
곰팡이 핀 고시원 단칸방에서 38년의 비참한 인생이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내 인생을 망친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직전인 18살로 돌아왔다.
심지어 내 눈에는 다른 선수들의 ‘현재가’와 ‘잠재가’, ‘부상 위험’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방향은 정해졌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압도적인 재능으로 고인물들을 박살 내고,
그라운드 밖에서는 지독한 투자로 자본을 증식한다.
목표는 4년 뒤.
나를 나락으로 밀어 넣었던 에이전시들의 합법적 노예 수용소,
파산 직전의 잉글랜드 5부 리그 구단을 내 돈으로 헐값에 인수하는 것.
"내 구단에서는, 내가 직접 뛴다."
역대급 먹튀에서 판을 쥐고 흔드는 냉혹한 플레잉 오너로.
백이건의 완벽한 잉글랜드 정복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