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오버레이 인벤토리 표지

나만의 오버레이 인벤토리

마리엘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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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현대판타지 #SF #게이트 #게임시스템 #디스토피아 #사이다 #스팀펑크 #아이템 #상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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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x 게임 판타지 x 매력적인 여 주인공
게임 속 인벤토리가 현실에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템도, 상태창도, 숨겨진 위험도 나만 볼 수 있다.
그리고 샌드백인 줄 알았던 그 애가, 사실은 헌터학교 최강자였다.

빈민가 출신 한서윤.
아버지의 빚 때문에 매일 도망치듯 살아가던 그녀는 폐급 접속기로 게임 《아홉 세계의 서》에 접속한다.

그런데 로그아웃한 순간, 게임 속 아이템이 현실에 남아 있었다.

하급 룬석은 고순도 마석이 되었고, 싸구려 포션은 특급 재생약이 되었다.
현실의 폐급 장비는 게임 속에서 고대 유물이 되었다.

남들은 하나의 세계에서 산다.
한서윤은 두 세계를 겹쳐 쓴다.

게임과 현실을 오가는 유일한 능력, 오버레이 인벤토리.

처음엔 빚을 갚기 위해서였다.
그다음엔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제는.

나를 깔보던 헌터도, 돈으로 세계를 지배하던 기업도, 신들조차도.

전부 내 인벤토리 안에 넣어버릴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