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단위 과장님 표지

조 단위 과장님

금용존자

자유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현대판타지 #재벌 #사이다 #천재 #주식 #회사원 #먼치킨 #로맨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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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인물산 과장 선우휘(35). 후배 밥값 대신 내주고,
부장 잔소리에 "예예" 웃는 사람 좋은 만년 과장.
회사 사람들은 그를 착하고 만만한 노총각으로 안다.

하지만 그건 가짜다.

손에 닿는 회사마다 대박을 터뜨린 주식 천재.
평가액 조 단위에 육박하는, 시장의 '유령 큰손'.
그는 단 한 푼도 티 내지 않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왔다.

조용하던 그의 앞에 검은 손이 드리운다.
회사를 삼키러 온 젊은 회장 안승훈.
그러나 안승훈의 진짜 사냥감은 회사가 아니라,
시장에 출몰하는 정체불명의 큰손 — 선우휘 자신이었다.

회사를 지키려 패를 꺼낼수록, 정체는 드러난다.
이기는 길과 모든 걸 잃는 길이, 같은 길 위에 있다.

그리고 그가 지키려는 회사에는 —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