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빙의한 곳이 낙동강 전선이다. 표지

하필이면 빙의한 곳이 낙동강 전선이다.

해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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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지옥 같은 낙동강 전선이었다.]


"이번엔 절대로 잃지 않는다."

사업 실패와 방황의 대가로 소중한 가족을 모두 잃고 절망하던 가장.
후회를 술로 달래던 그 때 눈을 뜬 그가 마주한 것은, 1950년 늦여름의 시커먼 진흙탕과 빗발치는 총탄이 가득한 낙동강 전선이었다.

졸지에 6.25 전장의 보병 소대장이 되어버린 사내.
사람을 찢어내는 전장 속에서 그가 가진 것은 오직 내 사람들을 살려내겠다는 처절한 독기와 지형지물을 쥐어짜는 전술뿐이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전장의 괴물이 되기로 결심한 한 가장의 처절한 밀리터리 서바이벌.

[고증과 현장감을 추구하는 하드보일드 전쟁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