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대기 여고생이 돈을 너무 잘 벎
파이어아빠
자유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현대판타지 #사이다 #인공지능 #주식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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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만큼만 갚아준다고? 아니. 나는 무조건 배로 돌려줘.”
부모님이 전세사기 2억 원을 당하고 야반도주했다. 남겨진 건 산더미 같은 사채 빚과 하루 10시간의 지옥 같은 물류센터 까대기 아르바이트. 열일곱 살 여고생 서린의 인생은 그렇게 반지하 시멘트 바닥 속으로 처박히는 듯했다.
하지만 먼지 구덩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주운 검은 스마트폰 하나. 그 안에는 미국의 초지능 전술 정보 지원 AI ‘센티널’이 잠들어 있었다.
[오퍼레이터 서린. 사냥을 시작하겠습니까?]
CCTV 해킹, 자금 세탁 추적, 통신 교란, 전 세계 데이터 장악. 손가락 터치 한 번에 대한민국 사기꾼들의 목숨줄이 내 손아귀에 쥐어졌다.
부모님을 눈물 흘리게 한 전세사기단 복수를 시작으로, 법망을 피해 떵떵거리는 수억 원짜리 지명수배범들의 현상금 사냥까지. 그렇게 벌어들인 피 묻은 현상금은 세계 최강 미국 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로 치환된다.
“사기꾼 돈 뺏어서 미국 주식 사는 여고생, 본 적 있어?”
쓰레기들을 착취해 부(富)의 성벽을 쌓아 올리는, 가장 차갑고 가장 짜릿한 17세 현상금 사냥꾼 서린의 금융 치료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