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계수가 북한에 자라버렸다
양초이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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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는 꿈속에서 정체불명의 씨앗에 잡아먹혔다가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같은 시각, 평양에는 높이 30km의 거대한 나무가 솟아오른다.
문제는 그 나무가 서림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
나무의 이름은 이브.
이브는 북한의 군사시설을 내려다보고, 세계의 기밀을 엿보며, 수십억 장의 잎으로 전장을 뒤흔든다.
한국 정부, 미국, 북한, 중국, 러시아까지.
모두가 ‘평양 나무의 주인’을 찾기 시작하고, 서림은 원하지 않았던 세계의 중심으로 끌려간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게 된 남자.
그리고 북한 한복판에 자라난 세계수.
그날 이후, 한반도 힘의 균형은 뿌리째 뒤집히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