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 용사는 튜토리얼을 날로 먹는다
미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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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빙의 #튜토리얼 #고인물 #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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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까다로운 튜토리얼 1층의 미션.
인간의 몸은 중력에 저항하느라 미세한 떨림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거스를 수 없는 과학적 사실 앞에 생존자들이 절규할 때,
이세계 만렙 출신 세현은 조용히 고블린들을 소환했다.
“1호부터 4호까지는 내 척추랑 목 관절을 단단히 붙잡고 고정해라. 5호와 6호는 내 다리를 감싸 안아.”
의학용 석고 깁스보다 완벽한 ‘고블린 생체 깁스’ 완성.
미세한 근육의 떨림조차 악력 아래 완전히 억제된다.
[1포인트를 획득하셨습니다.]
[1포인트를 획득하셨습니다.]
아래쪽 지상은 늑대 떼의 습격으로 아수라장이었지만,
세현은 아주 안락하게 숨만 쉬며 포인트를 복사하는 중이었다.
“남들은 목숨 걸고 구르는 튜토리얼.”
“나는 꼼수로 날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