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대위 외계기술로두번산다 표지

시한부 대위 외계기술로두번산다

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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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어야 했다.

뇌종양, 시한부 3개월. 해군정보부대 UDU에서 총알도 피해 갔던 몸이, 머릿속에 자라난 것 하나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부모님이 남긴 전원주택에서, 강태산은 하루하루를 약으로 버티고 있었다.
유품 정리 중 발견한 협박장.
“회사 경영권과 특허권을 포기하라. 마지막 경고다.”
사고가 아니었다. 죽어가는 지금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죽음을 기다리던 어느 밤,
동네 뒷산에 추락한 외계 문명의 마지막 생존자와 마주쳤다.
"너의 병을 고쳐주겠다. 대신, 내 동족의 문명을 보존해 다오."
그렇게 거래는 성립되었고.
외계 문명의 권한이 담긴 인장의 반지가 손가락에 스며들었다.
반지안의 나노로봇이 태산의 뇌종양을 완전히 녹여 버렸다.

부모를 죽인 자들.
그들을 조종한 거대 세력.
죽어가던 전역자가 외계기술을 손에 쥐고, 복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