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죽는 인생, 헌터로 살겠습니다 표지

어차피 죽는 인생, 헌터로 살겠습니다

서우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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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게이트 #게임시스템 #헌터 #먼치킨 #시한부 #각성 #성장 #다크히어로
조회수: 111 | 선호작: 1 | 좋아요: 0 | 연재글: 17
시한부 3개월.
아니, 상태가 나쁘면 한 달.

의사에게 그 선고를 들은 날 밤, 강태윤은 귀갓길에 열린 게이트에 삼켜졌다.

그리고 얻은 건 헌터의 힘. 단, 쓸 때마다 수명을 깎아먹는 페널티형 시스템이었다.

남들은 목숨이 아까워 스킬 한 번 쓰는 것도 몇 번이나 망설인다.
그 조심스러움 때문에 성장이 더뎌지고,
결국 시스템에 짓눌려 평범하게 은퇴한다.

하지만 태윤에게는 애초에 아낄 목숨이 없었다.

"어차피 죽는 인생, 눈치 안 보고 다 써주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수록 강해지는 히든 클래스 [데스 갬블러]. 잔여 수명이 줄어들수록 전투력이 치솟고, 30일 이하로 떨어지면 그 힘은 두 배로 증폭된다. 남들이 필사적으로 피하는 리스크를 정면으로 끌어안은 순간, 그는 이 바닥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빠르게 강해지는 존재가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의 시스템을 스캔한 헌터 협회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치에 당황하고, 어딘가에서는 그를 "실패작이 아니라 변수"라 부르는 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한부 판정을 뒤집는 방법은 살아남는 게 아니다.

죽음을 걸고, 이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