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무신, 그녀를 다시 찾아 가다
유니크리
자유연재 〉 판타지, 무협
#판타지 #무협 #이세계 #회귀 #순애 #결혼 #무공
조회수: 85 | 선호작: 1 | 좋아요: 0 | 연재글: 10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낯선 시대를 살던 그의 곁에는 옆집 소녀 세희가 있었다. 남매처럼 자라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이었지만, 혼인 2년째 되던 해 임진왜란이 평온을 산산조각 낸다.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잃은 이현은 이성을 잃고, 수천의 왜적을 베어 넘기는 광기의 학살자가 된다.
자신의 몰골에 절망해 동굴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그 앞에 신이 나타나고, 이현은 마계와 천계를 오가며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싸운 끝에 생각과 말만으로 힘을 구현하는 절대무신이 된다. 그를 따르게 된 다섯 부하는 이제 둘도 없는 가족이다.
그리고 그 끝에서, 잃어버린 아내가 전혀 다른 세계에서 새로운 삶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현은 부하들을 이끌고 이세계로 넘어간다. 그녀의 이름은 셀린. 그녀는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이현은 서두르지 않는다. 몰락한 남작가에 정체를 숨긴 채 몸을 의탁하고, 냉장고를 만들고 황무지를 개간하고 왕국의 암투에 휘말리면서도, 흐릿한 기억의 조각이 그녀 안에서 되살아나기를 조용히 기다린다.
극강의 힘을 숨긴 채, 담담하고 무뚝뚝한 절대강자가 오직 그녀 앞에서만 무너지며 다시 사랑을 되찾아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