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터, 토토하는 사람
kangbaekho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현대판타지 #스포츠 #드라마 #농구 #축구 #야구 #도박
조회수: 114 | 선호작: 1 | 좋아요: 0 | 연재글: 25
부산 해운대의 어느 나이트클럽.
20대 초반의 웨이터 적중이는 조끼 안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다닌다.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사이, 그의 눈은 실시간 스코어 위에 있다.
맨유. 아스널. 토트넘.
오늘 밤, 그의 인생은 저 이름들에 걸려 있다.
어린 시절 그는 코트 위에서 살았다.
축구, 야구, 농구. 스포츠를 몸으로 익힌 아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전단지 한 장이 그의 손에 쥐어진다.
'적중하면 수천만 원.'
첫 적중. 두 번째 적중.
그리고, 첫 번째 붕괴.
이건 도박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에 중독된 한 청년의 이야기다.
스포츠를 사랑했던 소년이,
스포츠를 숫자로 착각한 청년이 되었다가,
다시 흐름을 보는 사람으로 돌아오기까지.
강백호 장편소설 [토터, 토토하는 사람].
지금, 부산의 밤에서 시작한다.
매주 월, 수, 금 저녁 9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