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을 쓰다 걸렸다
g698_poper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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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바이벌 #회사원 #마녀 #로맨스 #순애 #하남자 #결혼 #연애 #오해
조회수: 33 | 선호작: 2 | 좋아요: 0 | 연재글: 9
그것도 사내에서 피도 눈물도 없기로 유명한 '얼음마녀' 차수현 팀장과, 인간 탈곡기라 불리는 감사실 서지안 과장에게 동시에.
회사 랜선으로 사적 이익을 취했다며 당장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줄 알았는데.
[누적 조회수: 148회 (그중 30회는 본인이 오타 수정하느라 들어감)]
[총 정산 금액: 0원]
너무나도 찌질하고 비참한 성적표에 숙연해진 두 상사.
징계 대신, 기괴한 '사내 자체 계도'가 시작되었다.
"여주인공 냅두고 딴 여자 쳐다보는 후배 캐릭터, 당장 하차시키세요. 안 그러면 기획안 50페이지로 늘려서 다시 써오든가."
야근으로 업무를 짬처리시키는 것도 모자라,
내 유치찬란한 0원짜리 로맨스 소설에 사심 100%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
학자금 대출 2,840만 원.
목구멍이 포도청인 29년 차 모태솔로 김철수 대리.
그는 과연 얼음마녀와 저승사자의 '살인적인 피드백'을 견뎌내고 무사히 소설을 완결(겸 무사 만기 퇴직)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