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신은 은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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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 일반소설
#무협 #정통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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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하나만으로 무림이 떨던 시대가 끝났다.
검신은 모든 것을 베었고,
모든 원한을 끝냈으며,
조용히 은퇴하려 했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정파는 그를 맹주로 세우려 하고,
마교는 그를 군림하는 군주로 모시려 하며,
황실은 그를 손에 넣으려 한다.
거기에 무림을 뒤흔드는 다섯 명의 절세가인까지.
"오늘은 제 차례입니다."
"아니요. 어제도 언니였잖아요."
"두 사람 다 비켜. 오늘은 내가 데려간다."
"...제발 검 좀 뽑게 하지 말고, 사람답게 살게 해라."
그러나 평온한 일상은 오래가지 않는다.
천 년 전 사라졌다는 절대무공.
무림을 뒤에서 조종하는 암천.
그리고 검신조차 몰랐던 자신의 출생의 비밀.
검을 뽑는 순간,
천하는 다시 피로 물든다.
악인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아군은 끝까지 지킨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
압도적인 무력.
거침없는 사이다.
가볍게 웃다가도 숨 막히는 전투.
그리고 설레는 로맨스까지.
은퇴를 꿈꾸는 천하제일 검신의,
가장 시끄러운 무림 생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