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하트 : 적토궤적
도깨비빤쓰
자유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전쟁_밀리터리 #삼국지 #스팀펑크 #전쟁 #정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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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들이 압도적인 중원의 기술력을 경외하며, 제국의 영광이 항구적일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발전의 동력은 기나긴 평화로 인해 사그라들었고,
제국을 돌리는 시계바늘은 점차 녹슬어갔다.
채륜(蔡倫)의 증기기관이 제국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자,
녹슬어버린 톱니바퀴는 그 속도를 견디지 못하고 부서져나가기 시작했다.
당고의 금은 제국의 질서를 흔들었고,
황건의 난은 제국의 평화를 무너뜨렸으며,
황제의 죽음은 제국을 난세로 밀어넣었다.
계급장과 훈장이 제후의 영광을 대신하는 평행세계의 중원(中原).
혼란의 한복판에서,
여포(呂布)는 증기 심장을 품은 철마 '적토(赤兔)'를 몰고 난세를 가로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