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에서 주운 우주전함 함장이 되었다 표지

선협에서 주운 우주전함 함장이 되었다

환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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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에서 고대 유적을 주웠다.

아니.

유적이 아니었다.

수십만 년 전에 추락한 우주전함이었다.

[함장 권한을 확인합니다.]

그날, 청운문의 이름 없는 잡역제자 강도혁은 우주전함의 함장이 되었다.

강도혁이 사는 곳은 하위 선협계.

일반인과 무인, 수련자와 종문이 뒤섞여 살아가는 세계다.

하지만 차원문 너머에는 더 짙은 영기와 더 강한 수련자, 더 긴 수명을 가진 자들이 사는 상위 선협계가 존재한다.

남들은 영석으로 수련한다.

나는 영석으로 전함도 충전한다.

영초와 영단은 분석하고.

비급은 저장해 내 몸에 맞게 고친다.

요수의 내단과 천재지보는 전함을 깨울 새로운 재료가 된다.

하위 선협계에서 시작해 상위 선협계로.

그리고 모두가 신선의 세계라 믿는 더 높은 곳까지.

전함이 깨어날수록 세계의 진실도 하나씩 드러난다.

선계는 정말 신선들의 세계인가.

비승은 정말 하늘로 오르는 길인가.

모두가 비승을 꿈꿀 때.

나는 우주전함을 타고 직접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