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바다 표지

7년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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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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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바다》 제1권 '발테른의 겨울'은 아르덴과 카르칸의 국경 요새 발테른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극사실주의 전쟁 판타지입니다. 주인공 에이든 발렌은 기적이나 영웅담 대신 보급, 행정, 그리고 세밀한 '기록'을 통해 전장을 통제하려는 지휘관입니다. 그는 치밀한 적장 바르칸과 식량, 보급로, 우물 하나를 두고 피 말리는 수싸움을 벌입니다. 그러던 중 121명의 난민을 구하기 위해 상부 승인 없이 다렌의 후위대를 희생시키는 결단을 내리고, 그 대가로 사령관에서 평사원으로 강등당합니다. 계급장을 떼고 병사 막사로 추락한 에이든은 마차꾼 펠, 세탁부 카라, 취사보조 니코처럼 군사 지도에는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노동과 생존 지혜가 실은 군대를 유지하는 핵심 전력임을 뼈저리게 배웁니다. 이후 노련한 가렌 장군 아래서 복직한 그는, 이런 '지도에 없는 사람들'의 경험을 전술로 승화시켜 카르칸의 대공세를 극적으로 막아냅니다. 전투는 아르덴의 승리로 끝나지만, 이야기는 영광에 취하지 않고 전사자의 '이름'을 찾아 기록하며 망가진 수레의 값을 셈하는 전쟁의 묵직한 청구서를 직시합니다. 가혹했던 발테른의 겨울이 끝나고, 에이든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바다인 남부 '벨로라'의 방어 지휘관으로 발령받으며 1권이 여운과 함께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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