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었을 뿐인데 천하제일검이 되었다 표지

베었을 뿐인데 천하제일검이 되었다

게으른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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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회귀 #마교 #오해 #정파 #정통 #명문세가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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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베기만 했던 30년, 그 정직한 일검으로 강호를 재편하라!

금천상단의 소공자 금무진. 열네 살의 어느 핏빛 밤, 마교의 기습으로 가문은 멸문하고 부모는 참살당했다.

절망의 끝에서 종남파의 은둔 기인에게 거두어진 그는, 화려한 초식을 익히기엔 너무 늦어버린 육신을 이끌고 오직 검의 본질인 ‘베기’ 하나에만 30년을 천착했다.

마교가 중원을 집어삼키고 종남파마저 무너진 최후의 날, 무진은 비로소 화경(化境)의 경지에 오르며 소교주 혈무성과 동귀어진한다.

하지만 눈을 떴을 때, 그는 모든 비극이 시작되기 전인 여섯 살의 어린 시절로 회귀해 있었다.

“이번 생은 다르다. 내 검이 닿는 곳에 비극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전생의 압도적인 무학적 통찰과 현생의 막대한 돈을 손에 쥔 무진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겉멋만 든 화산의 쾌검(快劍)도, 사파의 기형적인 변칙 무공도 그의 묵직하고 정직한 일검(一劍) 앞에서는 허상일 뿐.

무력으로 굴복시키고 일검으로 지배하라! 협(俠)의 의미를 다시 쓰는 서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