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당한 줄 알았는데 심연이 자라고 있었다 표지

폐기당한 줄 알았는데 심연이 자라고 있었다

와삭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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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SF #우주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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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체 no.0.
우주의 절망이라 불리는 심연을 이식받은 최초의 개체.

한 달간 고통에 몸부림친 것 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폐기번호 no.99, 코드명 키메라가 됐다.
이것저것 다 넣어봤지만 아무것도 되지 못한 실패작.

그리고 오늘, 쓰레기와 함께 버려졌다.

아무도 몰랐다.
심연은 진작 내 안에서 자라고 있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