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교수가 세계 3차대전을 이겼다
흑된장
자유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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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력서엔 딱 한 줄이 비어 있다.
"군 복무: 육군 취사병."
전투 한 번 안 해본 취사병 출신이, 어쩌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손에 쥐게 됐을까.
중국의 반도체 소재 수출 통제로 시작된 환율 전쟁.
그 배후에서 태민은 아무도 읽지 못한 신호를 읽어낸다.
"이건 전쟁입니다."
청와대도, 국방부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몇 시간 뒤, 서해에서 미상 함정이 포착된다.
경제학자의 무기는 스탯이 아니다.
그가 가진 건 딱 하나 — 사람을 보는 눈, 그리고 부족한 자원으로 버텨온 스물네 달의 경험.
그를 믿는 정보요원, 조종사, 지휘관들이 하나둘 그의 곁에 선다.
북한과의 전쟁, 흡수통일, 중국과의 격돌, 일본과의 대결, 그리고 미국과의 최종전까지—
취사병 출신 교수가, 어떻게 3차 세계대전을 이겼는가.
지금부터, 그 전쟁의 첫날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