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함대 [발해] 시즌1 - 델타 네오비전 프로젝트 표지

우주함대 [발해] 시즌1 - 델타 네오비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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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300년, 우주력 50년. 핵오염과 기후재난으로 지구 육지의 약 40%가 거주 곤란 지역이 된 인류는 콜로니와 행성 정착지를 두고 경쟁한다. 미국·일본 중심의 G8 우주연합이 가장 넓은 항로를 선점하고, 중화권·유라시아권·인도양권이 뒤를 쫓는다. 한국을 주 시스템 통합국으로 삼은 중견국우주연합은 어느 강대국에도 완전히 종속되지 않는 생존권을 만들기 위해 제77차 초장거리 개척정찰함대 ‘발해’를 출범시킨다.

발해 함대는 전함만의 집단이 아니다. 네 척의 40km급 지휘모선과 서브모선, 열두 척의 전열아크, 수많은 전투·정찰·보급·산업·농업·개척선을 결합한 이동 문명이다. 민간인 300만 명을 포함한 420만 명이 학교, 병원, 기업, 법원, 경찰, 소방, 공장, 농장을 통째로 싣고 떠난다. 공개 임무는 시그너스 델타-77의 정찰과 자급형 정착 실증이다. 극비 임무는 인간이 만들지 않은 중력신호의 근원을 찾고 은하간 항성이동 가능성을 검증하고 외계 문명과 조우하고 조약을 통해 인간의 영역을 우주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고아 출신 진해성은 누구보다 뛰어난 두뇌와 무술을 가졌지만 성공을 위해 살지 않는다. 우리희망고아원의 동생들이 괴롭힘을 당하면 자기 미래부터 버린다. 지역 유지의 아들이 신혜주를 납치하자 별장에 침입해 구하고, 그 대가로 고아원 전체가 퇴거 위기에 몰린다. 특수전 준장 김인호와 그의 아들 김진우는 진해성, 최인후, 모인지, 한기혁, 김해령, 남궁선, 제인혁에게 AA-Delta 예비사관 과정을 제안한다. 일곱 명이 합격하면 지정가족 35명이 발해 시민권과 주거권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