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장미와 젊음 표지

푸른 장미와 젊음

bray

자유연재 〉 SF, 현대판타지

#현대판타지 #SF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 #육아 #전염병 #포스트아포칼립스 #메디컬
조회수: 42 | 선호작: 1 | 좋아요: 2 | 연재글: 25
영구동토가 무너지며 깨어난 바이러스 탈라사. 감염된 자는 누구도 스물일곱을 넘기지 못했고 그들에게 젊음은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닌 남은 시간을 세는 말이 되었다.

최연소 과학자 독트린이 내려간 곳은 생명공학 기업 앤트로피의 가장 깊은 바닥 지하 B12. 치료제라는 이름 아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방이었다. 그곳의 책임자 조에는 손끝 하나 떨지 않고 폐기를 지시하는 천재였다.

독트린은 그녀를 동경했고, 이내 그녀의 전부를 갖고 싶어졌다.
밤마다 소리 없이 사라지는 조에를 뒤따른 어느 새벽. 독트린은 문틈 너머에서 한 아이를 보고 만다.
태어나서는 안 됐던, 그러나 온 세상이 해부하고 싶어 할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