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천재는 0.2초 먼저 본다 표지

미식축구 천재는 0.2초 먼저 본다

빈센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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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스포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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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위.

강이준은 잘 던졌다.
정확하게 던졌고, 누구보다 열심히 던졌다.

하지만 창던지기에서 중요한 건 정확도가 아니라 거리였다.

고3.
178cm, 70kg.
압도적인 힘도, 폭발적인 스피드도 없는 평범한 창던지기 선수.

그런 이준에게 어느 날부터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0.2초.

사람이 움직일 곳.
공이 날아갈 곳.
아직 일어나지 않은 순간이 아주 조금 먼저 보인다.

그리고 우연히 처음 잡아본 미식축구공.

“쿼터백 해볼래?”

처음에는 몰랐다.

0.2초가 쿼터백에게 얼마나 긴 시간인지.

그리고 자신이 창이 아니라 공을 던지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