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참교육 앱이 생겼다 표지

출근길에 참교육 앱이 생겼다

늙고병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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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현대판타지 #SNS #복수 #사이다 #초능력 #회사원 #하남자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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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참았다. 새치기, 쩍벌, 얼굴 앞에서 돌아가는 백팩, 내리지도 않으면서 문 앞을 막고 선 사람.
법으로는 죄가 아니다. 뭐라고 하면 내가 예민한 사람이 된다.
벌이 없으면 사람은 한다. 그래서 참았다. 3년을.

그리고 이성의 끈이 끊어진 날, 출근길에 쓰러졌다.
눈을 떠 보니 휴대폰에 설치한 적 없는 앱이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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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5분만 버티면 벌이 내려진다.
단, 벌의 수위는 나도 정할 수 없다.
처벌 장면은 영상이 되어 인터넷에 뿌려지고, 사람들의 관심이 식으면 능력도 식는다.

그래서 나는 매일 아침, 벌을 줄 사람을 고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