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할 단종이 살아남았다.
방울소리
자유연재 〉 대체역사, 퓨전
#빙의 #생존 #정치 #군주 #조선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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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그런데 나는 그 역사를 알고 있다.
평범한 콜센터 상담원이었던 나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죽었고,
눈을 떠보니 조선의 왕세자,
이홍위가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살고 싶었다.
하지만 왕이 된 순간 알게 됐다.
내가 살아남는다는 건,
역사를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죽음을 피하려면
힘이 필요했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궁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무술을 배웠다.
나는 더 이상
죽음을 기다리는 단종이 되지 않겠다.
내 운명은 내가 바꾼다.
죽어야 할 단종이,
살아남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