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세자 부부는 심양을 집어삼킨다!
북관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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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복수 #사이다 #생존 #아이템 #정치 #군주 #사업가 #조선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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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구덩이 속에서 얼어붙은 흑백 묵판(전자책) 하나를 주웠다.
[시스템 경고: 실록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완료]
"인조 23년 4월 26일, 세자가 환경전에서 급서하였다. 온몸이 전부 검은 빛이었고 일곱 구멍에서 선혈이 뿜어져 나왔다..."
"인조 24년 3월 15일, 세자빈 강씨를 폐출하여 사사하고 교명을 불태웠다..."
8년 뒤 돌아간 고국에서 우리 부부를 기다리는 것은 독침과 사약, 그리고 일가 멸문이었다.
아바마마, 소자가 멍청하게 피를 토하며 죽어드릴 줄 아셨습니까?
유교적 효도는 끝났다.
세자는 미래 지식으로 제국의 2인자 도르곤의 멱살을 쥐고,
빈궁은 심양 노예시장의 조선인들을 사들여 철혈의 둔전 상비군을 기른다.
굶주린 만주벌을 장악하고, 한양의 살인자들을 옥죄는 소현세자 부부의 처절한 제국 경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