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시대에 떨어진 말년병장을 신으로 섬김
치웅(痴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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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빠졌다가 눈을 뜨니 청동기 시대였다.
호랑이를 쏴 죽였더니 사람들이 절을 한다.
“우레!”
“아니, 나 군바린데.”
돌아갈 부대도, 보급도 없다.
총알은 줄어드는데 먹여 살릴 사람은 자꾸 늘어난다.
일단 밥부터 먹이고, 살 집을 짓고, 쓸 만한 도끼도 만들어야겠다.
“그런데 왜 이것까지 내가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