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수리점 사장, 나노 군단을 키운다
똘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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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수리점 사장 윤재호의 손목에 보이지 않는 나노드론 한 기가 붙었다.
괴물의 머릿속 매듭을 끊고,
타 버린 무전기와 멈춘 엔진을 되살리고,
쓰러뜨린 놈의 잔해로 스스로를 복제한다.
하나가 넷, 넷이 열여섯.
그날, 차창에 비친 늙은 내가 말했다.
“이번에는 첫날부터 있군.”
물과 기름을 빼앗으러 온 놈들이 문을 두드린다.
고칠 건 고치고, 부술 건 부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