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에 무림 최강 AI를 깔았다
푸른콧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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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SF #사이다 #사이버펑크 #인공지능 #성장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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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과 산성비, 썩어가는 크롬 부품으로 뒤덮인 디스토피아 신(新)구룡성채.
최하층 슬럼가 제0구역의 삼류 불법 사이버닥터, 연휘.
싸구려 재생 코어로 억지로 버티던 심장은 한계에 달하고,
그에게 남은 기대 수명은 고작 42일.
죽음을 목전에 두고 뒷골목 깡패들에게 쫓기던 그 순간,
우연히 손에 넣은 고대 흑철 칩을 자신의 뇌 소켓에 강제로 꽂아 넣었다.
치이익—.
[기체 코드 0-백무흔(白無痕) 인스톨 완료.]
[전뇌 신경망 오버클럭 400% 가동.]
[적 기체 장갑판 결함 검출: 일격필살 경로 계산.]
300년 전 구문명 최강의 군용 살수 AI가 연휘의 신경계에 내려앉았다.
초고압 플라즈마 블레이드? 티타늄 외골격? 나노 바이러스?
아무리 번쩍이는 사이버웨어를 둘러봐야,
“기계 혈맥(경락)이 꼬였구나. 0.1초면 족하다.”
녹슨 탄소강 단검 하나로 최첨단 기업 무림의 목을 딴다.
구룡성채 밑바닥 쥐새끼에서 성층권 궤도를 벨 검선(劍仙)의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