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 모션플레이 표지

배틀그라운드 : 모션플레이

곰같은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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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게임 #SF #전쟁_밀리터리 #생존 #모험가 #총잡이 #먼치킨 #NPC #성장
조회수: 54 | 선호작: 1 | 좋아요: 0 | 연재글: 15
100명이 눈을 떴다.

누군가는 게임 테스트라고 들었고,
누군가는 재난 훈련이라고 들었으며,
누군가는 임상 연구에 참가했다고 했다.

그런데 한 남자가 목 뒤의 장치를 강제로 뜯는 순간.

[100]

숫자가.

[99]

로 바뀌었다.

그리고 들려오기 시작한 익숙한 비행기 엔진음.

“여기……배틀그라운드야.”

총을 구하고,
자기장을 피하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그런데 이 게임에는 이상한 것이 너무 많다.

게임에 존재하지 않는 퀘스트.

참가자 명단에 없는 수상한 노인.

죽은 사람에게서 보이는 마지막 순간.

그리고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는 한 가지 질문.

왜 하필 이 100명이었을까.

게임을 가장 잘 아는 이준호와,
게임을 전혀 모르면서도 사람 죽이는 법만큼은 지나치게 잘 아는 73세 박태식.

두 사람이 살아남을수록,
이 배틀그라운드는 점점 이상해진다.

그리고 결국 알게 된다.

이 게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총도, 자기장도 아니다.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내리는 선택이다.